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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춥다!!! 8시반 입장 시작에, 7시 35분 도착 예정인 하얏트 셔틀버스를 타려고 맘을 먹었다. 연말이라 그랬는지 예정보다 좀 늦은 버스를 타고 하얏트 도착. 정말 뭥미할정도로 추웠다 ㅠㅠ 예쁘게 보이겠다고 미니스커트 입고 핫팩 등 챙기지 않은 나도 나지만 한참 줄서서 당첨확인하고, 또 다시 줄서서 입장을 해야하는 이중 입장... 이건 뭐 리허설 하는 것도 아닌데 미리 좀 들어가게 해주면 안되겠늬? 유유. 아니면 줄이라도 한 번만 서게 해 주면 안되겠늬? 동상의 두려움을 안고 입장. 2. 커피와 샌드위치. 입장 후에도 한동안 한참을 떨었던 여파가 가시지 않았다. 그래도 꿋꿋하게! 점퍼를 벗어서 과감히 맡겨 주시고! 홀 입구에는 짐 맡기는 팀과 바자회가 열리고 있었고 주변에 옵화님의 쇼 판넬, 모아이 석상 등이 있어서 다들 사진 박고 있고 홀에 들어가자 어인 이집트풍-_-; 추워서 멍때리던 나는 점퍼 벗고 맡기는데 백만년이 걸렸는지=_= 좀 정신 차리고 보니 쫄핑크 경연도 어느새 중반;; 모니터로 감상하면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받기 위해 주욱 기다렸다. (아, 인증샷이 있으면 좋으련만;;) 샌드위치는 2종으로 하나는 식빵에 참치 샌드위치, 또 하나는 바게트에 이것저것. 다른 것보다 빵이 맛있었는데 호밀에 견과류가 들어간 바게트 샌드위치 쵝오!! 커피도 좋았다, 신 맛 약하고 쌉싸름면서 부드러운 커피 내취향 ㅋㅋ 그러다보니 심지와 혜승씨가 나와서 디제잉. 이것저것 하다가 교실이데아, 컴백홈, 그리고 휴먼드림. 뭔가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싶더니, 암전. 3. 나도 샴페인 잘 마실 수 있는데ㅠㅠ 천상에서 나를 깨우며 나타나신 옵화님. 그러나 힐을 신었음에도 절대! 보이지 않는 그분ㅠㅠ 뭔가 머리카락 끄트머리라도 보고싶은 마음 뿐이었으나...ㅠㅠ 자정이 조금 못미쳐 등장하셨는데, 만나자마자 대뜸 하신다는 말쌈이 오늘 예...쁜...데? 바로 땡겨주시고~ 얼쑤~ 저기 끼고 싶다며 남자팔로들이 부럽다 하시고 우리는 또 연호 버릇 나온다 이리와, 이리와 ㅋㅋ 옵화사랑해요~~~ 남팔로 기운찬 외침에 그가 응수하니, 남잔데 왜 오빠라고 불러~ 우리 다같이 뭥미. 2009년 카운트다운, 5 4 3 2 1 와아ㅏㅏㅏㅏㅏㅏㅏㅏ!!! 일대 혼잡한 가운데 케이크와 샴페인이 준비되고 옵화님 중얼중얼 말쌈하시나 베이스에 에코만 잔뜩 들어가 펑펑 울리던 하얏트의 스피커, 역시나 초절정 미성인 옵화님 목소리는 하나도 잡아내지 못한다...으흐흑! 대강의 덕담들이 오가고 누군가(마미겠지?) 옵화님 왼쪽볼에 생크림 살포시~ 거기에 또 누군가가 달려나와 옵화님 얼굴을 닦아 주시니 우리는 또 그거에 난리 부르스~ 예~ 여기서 또 옵화님 뭐라뭐라 하시나 본좌는 ㅠㅠ 뉘앙스로 봐서는 남자한테 질투하냐는 식의 말쌈이었던 듯... 건배한 샴페인, 또 쓸데없는 연호가 질투를 불렀다. 원샷, 원샷, 원샷! 마미, 옵화님께 귓속말. 흑장미! 난리 났소, 어쩔거여-_- 간택된 매냐, 무려 마시던... 거...였대... 체온... 뭐시기... 으헉... 나...ㅂ3;ㅐㅎ뤋ㄱ341@$ 이어서 원래버전을 부르려다가 오늘 갑자기 생각났다는 모아이 어쿠스틱. 맨처음 만들었을 때의 모아이와 비슷한 형태의 곡이라고 했는데, 드럼과 키보드가 빠지고 소리를 들어보니 탐탐 같은 악기하고, 석중씨도 뭔가 하긴 했는데, 전혀 보이지 않고 들어도 모르겠었던;; 기타 연주하시는 분이 또 한분 나오셔서 옵화님 소개해 주시고. 롹인지 알았죠? (미안, 옵화 나 하나도 안보여서 첨엔 의자 여섯갠지도 몰랐어ㅠㅠ) 처음 작곡했을 때의 모아이와 비슷하다던 모아이 어쿠스틱은 대강 심포니 버전의 모아이에서 오케스트라 빼고 탐탐이 들어가고 오케스트라의 빈 자리를 세컨 기타가 약간 채워주는 듯한 느낌. 거기에 작위적인 느낌은 좀 더 배제하고 그야말로 내츄럴하게. 4. 토크, 토크! 의자에 앉은 밴드 멤버들을 새삼스레 소개하며 마이크를 돌려 주신다. 마미, 원장님, 석중씨는 넘어가고. 요즘 롹의 인기에 버금가는 우리 미정씨. 그리고 오뚜킴 인사에 다들 퐝! 형수님들, 안녕하셨어염? (왼손으로 잼잼하면서 인사) 누가 내 목소리 이상하다고 그랬어염? 우리의 연호버릇은 계속된다~ 도련님, 도련님, 도련님~ ㅋㅋ 또 계속된다. 앉혀줘, 앉혀줘, 앉혀줘~ 안보인다구? 자 세발짝씩만 뒤로. 하나 둘 셋~ 와후~ 착하기도 한 우리 팔로들, 완전 불편해하면서도 앉았다. 비로소 작은 용안이 내 두눈에 비칠 때 ㅠㅠ 질문타임. 술먹은 사람! 우리 술먹은 김에 취중진담을 해보려고 해요. 그냥 아무 질문이나 하는 거야. 재밌겠져? 먼저 마미에게 질문. Q : 오빠 첫인상이 어땠어요? A : 노크를 하고 보통 문을 열고 들어오잖아요. 근데 문을 이만큼만 열고 이렇~게 쳐다보는 거예요, 그럴 때 느낌이 어떨 거 같아요? Q: 스모키 화장 비법? 태지보다 얼굴이 작다는 의견에 대해? A : 제가 하는게 아니구요~ (이후엔 @#%$@#^dkj3^$dj39a@$#%$ 라고 들렸음-_-) Q : 오빠 잠버릇이 뭐예요? A : 같이 안 자봐서 모르겠는데요. 같이 자보고 싶어요(아니, 마미!!! 버럭~!!!!) 가능하면, 내 질문을 하지 말고 원장님한테 질문을 해. Q : 저 기억나시죠? 저번에 여자분과 함께 지나가시던데 그분은?? 똑같이 생긴 거 같애. ← 원장님과 정말 닮긴 닮았음!ㅋㅋ A : 그냥 아는 누납니다. 에에이~~~~~~~~~ 오뚜킴. Q : 소개팅 발언을 했는데, 지금껏 한 소개팅이 몇 번이며, 성공한 적은? 아님 이상형이라도... A : 바빠서 소개팅은 못했구요 에에이~~~~~~~~~~ 그럼 이상형 A : 이상형은~ 착하고, 밥 잘하고, 예쁘고, 돈 많고... 에에이~~~~~~~~~~ 워,워 석중씨 넣어둬 넣어둬~ 미정씨. Q : 어떤 곡을 연주했을 때 서태지의 천재성을 느끼시는지... A : 앉구요~ (기각) 원래 천재니까 안 물어봐도 돼. Q : 역시나 여인 질문. A : 사촌 누나예요. 에에이~~~~~~~~~~~ 그럼 이번엔 나한테 질문~ 아까 흑장미의 소원대신 질문을 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Q : 옵화 우리한테 궁금한게 뭐예요? A : 많지, 어떻게 날 좋아하게 됐는지, 언제까지 날 좋아해 줄건지~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라는데 (마미를 향해) 믿어줄까? 내가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하도 잘생겼다고 그러니까 육성으로 들어보고 싶어. 빠심으로 잘생겨보이는 건지, 진짜 잘생겼는지. 간택받은 매냐들 다들 잘생겼어요, 연발~ 명색이 쫄핑파틴데 쫄핑맨들을 불러볼까요? 쫄핑맨들이 XXX???해요, 이런 옷을 입고 있어서 그렇지~ 휴먼드림. 나 이제 들어가 볼게. 밤새자, 밤새자, 밤새자! 밤새자고? 안돼. 다들 성인들이구... 아니 오빠 성인들인데 안된다는 건 왜? 미성년이면 됨? 나 촘 동안인데-_- 막이...래-_-; 앵콜없이 인사하고 들어간 서서방. 뒤이어 디제이가 나오고 믹싱타임이 시작됩니다. 5. 뒤풀이. 아마도 오늘 스테이지는 그 디제이가 서본 스테이지 중 여자 비율이 가장 높았을 거다ㅋㅋ 순도 100% 여팔로들의 까닥거림들이 계속되다 역시나 울트라맨이야가 나오니 뒤에 있던 팔로들이 너도나도 플로어로 뛰쳐나온다. 그렇게 라이브 와이어, 버뮤다 까지.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무리. 뒤이은 쫄핑 시상식. 마지막엔 어디선가 보고 있을 그에게 오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직 팔리지 않은 태지의 바자회 기증품(아마 끝까지 안팔린 듯). 6. 해돋이. samsara양네 집에 우르르 또 몰려가서 라면타임. 그리고 씻지도 않고 20대중반 이후들 전부다 취침. 혼자 꿋꿋한 20대 초반 덕에 2009년 첫아침은 손석희 씨 목소리에 눈을 뜨다ㅠㅠ 아파트 사이로 솟아오르는 노랗고 붉고 동그랗고 커다란 태양. 옵화님, 자고 있니??? 보고 있삼??? 뿌짖. (아직 그 때 추위가 가시지 않아 슬슬 후기 쓰는데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 7. 아무튼. 현재 12시간 이상 노카페인 상태이므로, 후기 상태가 촘-_- 거기에 그렇게 놀고, 그렇게 추위에 떨고 와서는 현재 학교. 이제 집에 가야지. 이번에는 정말로 옵화님과는 2월 말까지 잠시 안녕. 8. 정말 고마워. 9. 정말 사랑해. 10. 보충(앞으로 계속 덧붙여질 가능성 있음). 계속되는 다이어트 발언. 알았어, 알았어, 살 뺄게, 빼겠다구-_- 3월에 보자-_- 반해도 모른다-_- 아, 또 미정 질문 중에. Q : 내가 멤버 중에 얘보단 낫다, 누구? 이것 만큼은 내가 제일 잘한다. A : 내가 석중이보단 나은 것 같애요. 제일 잘하는 건 건프라(참고로 건프라를 사투리억양으로 말하는 거 첨들어봤음). 뭔지 알아요? 건담 프라모델. 나중에 만든 거 가지고 보여준다고 그랬는데, 거기에 내것도 하나 낑겨(정확한 표현은 기억이;;; 지못미) 넣을라구. 건담 빠순이-_-; 인 나로서는 촘 번쩍 뜨이던 거였는데ㅋㅋ 까먹을 뻔했군. 그리고 태지한테 질문 중. Q : 앵콜 때 찍은 사진 왜 안올려요? A : 어... 말해도 돼요? (눈치) 석중씨가 옷을 갈아입고 급하게 갈아입느라 지퍼를 못 올렸는데 그게 찍혀가지고 포토샵으로 지우고 있어요. 알았던 사람? 나중에 내 싸이에 올릴게! 이 질문은 아까 그 흑장미 님에 대한 질투로 잊어버릴 뻔...ㅋㅋ 그런데 서방님, 다콩이 당신 싸이란 말이뇨!! (아님 그 사진 평생 안 올릴 거란 말??? 싸이질을 시작하겠단 말???) ㅋㅋㅋ 또! 심지씨, 나와 같은 헤드폰 쓰고 디제잉 하는 것에 촘 감명... 착용감이 좋기야 하지만, 그거 디제잉할 때는 촘 불편할텐데-_- 암튼 색깔도 나랑 같은 거라서 괜시리 기분 좋았음ㅋㅋ (같은 시간 또 다른 세상에서 촛불들고 계셨던 분들, 지못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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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 원츄~~
지예..by samsara at 05/03 인터넷 주문한 거 편.. by dorian at 03/11 미... 미션입니까,.. by dorian at 03/11 캬하~ 참 좋구나~ .. by samsara at 03/10 오...100번 듣고 나서.. by 오즈 at 03/10 백만년만에 업뎃했어.. by samsara at 02/27 이런 낚임이라면 언.. by dorian at 02/25 님도 낚이셨습니다.. by 오즈 at 02/25 하루남았군요~ 광클.. by dorian at 02/20 22일도 괜찮고, 뭐 .. by dorian at 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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